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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료원 응급실, 관광객 11세 머리 열상 봉합…감사 편지 전해와
8월 30일(토), 강원도 여행 중 두부 열상…여러 기관에서 진료 어려움 안내받은 뒤 본원 응급실서 치료
2025년 8월 30일(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원장 최안나) 응급실에서 만 11세 어린이가 머리 약 7~8cm 길이의 두부 열상을 봉합 치료받았다. 환아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 중으로, 여름 휴가로 양양을 방문했다가 표지판에 부딪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보호자는 강릉 지역 내 여러 의료기관에 진료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진료 여건상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후 관내 소아과로부터 강릉의료원 응급실 방문을 권유받아 내원했고, 임찬우 응급의학과 과장의 처치로 신속히 봉합 치료가 이뤄졌다.
보호자와 환아는 치료가 가능했던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후 아이가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병원에 보내왔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은 이번에 전해진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환아가 빠르게 쾌차해 다시 밝은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은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 ★ 2025.08.30 강릉의료원 응급실 감사 편지.pdf (106.0K) 6회 다운로드 | DATE : 2025-09-16 1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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