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강릉의료원

<강릉의료원,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재택의료 지원 나선다>

강릉의료원, 강릉시청·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업무협약 체결

강릉의료원(원장 최안나)은 7월 11일(목)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릉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와 함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최인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고령층의 건강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의료원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거동 불편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재택의료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안나 강릉의료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재택의료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기반을 마련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강릉의료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 내 공공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